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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사사키후미오) – 미니멀라이프를 위한 책

by simple11 2019. 3. 11.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사사키후미오) – 미니멀라이프를 위한 책

3년전,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면서 처음으로 샀던 책인 것 같다.

 

요즘에도 집안에 물건이 다시 많아지거나 지저분해질 때마다 가끔 꺼내 본다.우리가 소유하는 물건이 왜 점점 늘어나는지, 비움을 위한 기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물건을 줄인 후 삶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행복은 무엇이지 등 미니멀라이프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부터 삶을 대하는 태도, 가치관 등에 관한 내용도 담고 있다.미니멀라이프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보면 좋은 책인 것 같다.

 

p.33 프롤로그

자신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만 소유하는 미니멀리스트, 즉 최소주의자의 삶은 단순히 방이 깨끗해져서 기분이 좋다든가, 청소하기 편하다는 표면적 장점뿐만 아니라 훨씬 더 깊은 본질에 그 가치가 있다. 바로 내가 어떻게 살아갈지를 생각하는 것, 누구나 추구해 마지않는 행복을 되짚어 보는 일이다.

 

p.55

내각 생각하는 미니멀리스트는 자신에게 정말로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사람이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며 물건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이 아니라 무엇이 소중한지를 알고 그 외의 물건을 과감히 줄이는 사람이다.

 

p.99

버림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은 의외로 많다. 시간, 공간, 수월해진 청소, 자유, 에너지 등. 버림으로써 얻는 것들은 정말로 무한하다. 버릴 떄는 잃는 물건보다 얻는 것에 더 집중하라.

 

p.140

임시로 버려보라.버리려고 생각한 물건을 모아서 상자나 바구니속에 넣어두거나 벽장속에 감춰두는 방법이다. 일주일이나 한달동안 그 물건이 없어도 잘 지냈다면 필요없는 물건임을 알수 있다.

 

p.178

물건을 줄이면 시간이 정말로 많아진다. 물건을 사는 시간도, 물건을 찾는 시간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집안일에 들이는 시간도, 이사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빈둥거리는 시간도 줄어든다.

 

p.183

청소를 열심히하고 방을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필요한 것은 매번 번거로운 청소를 해내는 강인한 의지가 아니다. 의지가 아니라 단순히 습관으로 만들면 될 뿐이다. 특별히 다짐하는 의식조차 없이 자동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것은 습관이다.

 

p.187

물건을 줄이기만 해도 자신감이 생긴다. 집안을 물건이 적은 환경으로 바꾸면 가사는 물론 생활의 모든면이 간소하고 편해진다. 간소하고 편한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할 후 있다는 자신감이 솟아오른다. 번거롭고 하기싫다고 느끼는 자신을 뿌리치고 당당히 자신을 제어할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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