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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승인 노하우 (3번만에 승인 받으면서 느낀점)

by simple11 2021. 5. 30.

애드센스 승인 노하우 (3번 만에 승인 받으면서 느낀 점)

 

2019년 3월에 티스토리를 개설했지만 거의 방치를 하다가 올해  4월 말부터 마음을 잡고 약 2주 동안 글을 써서 애드센스 신청을 했고  2번 탈락 끝에 5월 17일에 최종 승인을 받았다.


4/21일 본격적으로 글 작성 시작 (이전에 2년 동안 작성했던 7개 글이 있는 상태였고, 이날 이후부터 1일 1포 스팅 하려고 노력)
5/6일 1번째 애드센스 신청 (작성된 글 20개 일 때)
5/8일 1번째 탈락 메일 수신 (사유-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
5/12일 2번째 신청 (메일 확인을 4일이나 늦게 함ㅠ) 
5/13일 2번째 탈락 메일 수신 (첫 번째와 동일 사유로 탈락)
5/13일 3번째 신청 (사이트 주소 신청이 잘못된 것을 확인하고 다시 신청. www.을 넣지 말았어야 했다.) 
5/17일 애드센스 승인 메일 수신

이 과정을 거치면서 내가 찾아봤던 정보들과 실제 내가 느꼈던 것들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한다.

(내가 실제로 모든 케이스를 테스트해보지 않아서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느낀 점 위주로...)

 

 

관련 없다고 생각하는 것들

 

1. 주제의 일관성

전문적인 내용을 최대 2-3개 주제로 하는 게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다. 나도 처음에는 미니멀 라이프라는 주제로 글을 쓰려고 했는데 관련 도서 리뷰 한 개 올린 것 외에는 미니멀 라이프 내용이 없다. 제품 제품 리뷰를 쓰다가 포토샵, 윈도 기능 등 업무 관련 팁도 쓰다가 맛집도 쓰다가.. 한마디로 잡블로그가 되었다. 그래도 승인받는 데에는 문제가 없었다.

2. 높임말/반말 

높임말을 쓰는 게 더 좋다는 사람도 있었고 상관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래서 나도 처음에는 편하게 반말을 사용하다가 중간에 높임말을 쓰는 게 좋다는 말에 몇 개의 글에는 높임말을 사용했었다. 그런데 적응이 안되고 불편해서 반말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실제 내 글에는 높임말과 반말이 섞여있어서 이 점은 승인과는 별 상관이 없는 것 같다.

3. 방문자 수 

2년 동안 블로그를 방치했을 때 일평균 방문자는 한 자릿수였는데 지난달부터 글을 매일 쓰다 보니 일평균 방문자 수가 20-30명 정도였다. 하지만 이것도 적은 수치인데 통과가 된 것 보면 방문자수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 같다. (가장 많았을 때가 60명대 딱 하루였었다. )

4. 사진 개수 

사진이 많으면 좋다는 이야기도 들었었는데 나는 적은 건 1개 짜리도 있고 보통 5개 내외 정도인 거 같다. 많은 건 10개 도 있는데 이런 글은 1-2개 정도라서 사진 개수랑은 크게 관련이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사진은 직접 찍은 사진이 좋다고 하는데 나는 내가 모두 찍은 사진 또는 직접 내 pc화면을 캡처한 것들이었다. 다른 곳에서 가져오는 이미지들 보다는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이 좋은 것 같다. 

 

관련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

 위에서 말한 관련 없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내가 기존 방식과 다르게 했는데도 통과되었기 때문에 관련이 없는 것 같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아래 리스트들은 기존 방식대로 따라 한 것들이라 이것들 때문에 통과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은 것 같다. (하나씩 반대로 테스트해보지 않는 이상....) 그래도 지키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정리해 보았다.

1. 카테고리 나누지 않기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처음에는 카테고리를 나누지 말라고 조언했었다. 글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카테고리를 나누다 보면 한 카테고리에 글 양이 너무 적게 돼서 승인받을 때 어려울 수도 있다고... 그래서 나는 그냥 카테고리를 만들지 않고 하나로만 쭉 사용했고 승인을 받았다. 그래서 처음에는 카테고리를 나누지 않는 같고 승인받고 나서 글이 점점 많아지면 그때 나누는 것이 좋을 것 같다.

2. 글은 최소 20개 이상 

이것도 거의 애드센스 통과 공식처럼 알고 있었다. 그래서 나도 딱 20개까지 채우고 바로 신청을 했고, 콘텐츠 부족 말고 사이트 주소 오류로 실패가 되었으니 이것도 어느 정도 맞는 것 같기도 하다.

 

3. 글 하나당 최소 1,000자 이상 작성

이것도 통과 공식처럼 되어있어서 최대한 1,000자 이상 작성하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도저히 안 되는 것들도 있어서 그런 글들은 700-800자 정도 되는 글들도 전체의 1/3 정도 되는 것 같다. 하지만 가장 많이 받는다는 콘텐츠 부족 메일을 받지 않으려면 포스팅 개수랑 글자 수도 고려해야 할 것 같다.

4. 외부 링크 제외

 실제 실험해보지는 않았지만 거의 모든 사람들이 외부 링크를 넣으면 애드센스 승인이 안된다고 해서 몇 개 글에 삽입되어있던 쿠팡 파트너스 링크를 모두 제거했다. 구글이 외부 링크들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니 이것도 지키면 좋을 것 같다.

5. 맞춤법 검사 실시 

나는 항상 맞춤법 검사를 진행한 후에 글 발행을 했다. 승인을 판단하는 기준이 사람이 아닌 봇이니까 맞춤법을 최대한 정확하게 해야 봇이 내용을 잘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맞춤법 오류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글 하나당 평균 2-3번은 맞춤법 검사를 했다. (한번 진행하고 나서 또 진행하면 새로운 오류가 나타나서 보통 2-3번은 해야 더 이상 오류가 나오지 않더라.. 어떤 글은 계속 오류가 잡혀서 5번까지 한 적이 있다.)

애드센스 승인받기까지 유튜브나 블로그로 승인받는 방법들을 많이 찾아봤었다. 처음에는 애드 고시라고 어렵다고 해서 겁을 많이 먹었는데 위에 적힌 것들만 잘 지키고 1일 1포 스팅으로 꾸준하게 글을 쓰다 보면 누구나 한 달 만에 도 승인을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길게 하면 지칠 수 있으니 한 달을 목표로 잡고 도전해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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