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런치메뉴 및 할인받는 방법 (회원 쿠폰+ 통신사 할인)
오랜만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잠실점에 갔는데 방문하기 전에 알고 가면 좋았을 것 같은 팁과 할인 정보를 정리해 보았다.
네이버 앱으로는 평일 예약은 가능한데 주말 예약은 막혀있다.
주말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미리 전화로 예약 가능한지 확인해 보고 가능하면 예약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일요일 오전 12시 전에 도착했는데도 아웃백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차들이 줄지어 있었다. 우리는 다행히 주차도 할 필요 없었고 일찍 도착해서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아웃백 런치 메뉴 및 가격
22년 1월 3일부터 런치 시간이 변경되었다.
기존에는 오픈부터 오후 5시까지 였는데, 지금은 오픈부터 오후 3시까지로 변경되었으니 런치메뉴를 원한다면 3시 전에 방문해야 한다. 주말에도 런치 이용이 가능하다.
런치메뉴 구성은 부시맨 브래드, 수프(비용 추가 시 샐러드로 교체 가능) , 과일 에이드 (비용 추가 시 과일주스나 모히토로 변경 가능) , 후식 (커피 또는 녹차)이다.
위에 스테이크 3종류와 아래 메뉴 페이지에 있는 메뉴들 중에 선택할 수 있다.
3명이 가서 갈릭 립아이 (47,900원), 투움바 파스타 (26,900원), 스파이시 갈릭 시푸드 라이스 (26,900원) 이렇게 메뉴 3개를 주문하고 수프 3개 중에 2개를 샐러드로 변경(개당 1,400원 추가) 했다.
갈릭 립아이 스테이크는 호주산 꽃등심 280g이다. 사이드 메뉴로 통감자, 통고구마, 감자튀김, 볶음밥 4개 중 선택 가능한데 통고구마와 감자튀김으로 주문했다.
나중에 알게 된 건데 감자튀김에 1/2 멜티드 치즈 비용 3,900원만 추가하면 오지치즈 프라이로 먹을 수가 있다고 한다. 다음에는 꼭 추가해서 먹어봐야겠다.
투움바 파스타는 투움바 스테이크 파스타(30,900원)가 있고 투움바 파스타(26,900원)가 있는데 스테이크를 시켜서 그냥 투움바 파스타로 주문했다. 아웃백에 오면 투움바 파스타는 꼭 먹는 것 같다.
스파이시 갈릭 시푸드 라이스에는 새우, 관자, 오징어 등이 들어 있는데 이 메뉴도 맛있었다.
음료는 레모네이드, 오렌지에이드, 아사이베리 에이드를 하나씩 주문했다. 다 먹어갈 때쯤에 탄산으로 리필이 필요한지 먼저 물어보셔서 사이다로 리필했다.
식전 빵으로 부시맨 브레드가 나오는데 기본 망고 스프레드 버터 소스 외에 초코와 블루치즈 소스는 별도로 요청하면 가져다주신다.
후식으로는 녹차와 커피 중 선택 가능하다.
식사를 다 하고 나오기 전에 보통 부시맨 빵을 알아서 챙겨주시는데 미처 깜박하고 못 챙겨주시면 직접 요청하면 포장해 주신다. 종이봉투값은 100원을 내야 한다.
세 명이서 다양한 메뉴를 푸짐하게 먹고 총 104,000원 정도가 나왔다.
2가지 종류 할인을 받아 2만 원 넘게 할인 적용이 되어 최종 8만 원을 결제했다.
아웃백 회원 부메랑 쿠폰
첫 번째는 아웃백 회원 부메랑 쿠폰이다
예전 생일 쿠폰이 올해부터 부메랑 쿠폰으로 변경되었는데 회원으로 가입하면 연간 1회 1만 원권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쿠폰 사용 조건은 5만 원 이상 주문해야 하고, 제휴 할인 혜택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나 부메랑 쿠폰을 먼저 선 적용한 후에 가능하다.
우리도 부메랑 쿠폰으로 1만 원 할인을 먼저 받고 통신사 할인을 받았다.
통신사 할인
두 번째로 통신사 할인인데 SK와 KT 멤버십 할인이 가능하다.
T 멤버십의 경우 SILVER 등급은 5% 할인 또는 적립, VIP/GOLD 등급은 15% 할인 또는 적립이 가능하고
KT 멤버십은 일반/WHITE/SIVER등급은 5% 할인, GOLD/VIP/VVIP 등급은 15% 할인이 가능하다.
나는 얼마 전에 알뜰폰으로 갈아타서 통신사 할인을 받을 수 없었는데 같이 간 친구 한 명이 SK통신사 할인카드를 가지고 있어서 15%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아웃백 이용 시 꿀팁 정리
아웃백을 오랜만에 방문해서 미처 몰랐던 정보들도 있었는데 방문 전에 미리 알고 가면 좋을 정보들을 다시 요약해 봤다.
1. 방문 전에 아웃백 회원가입으로 부메랑 쿠폰 받기 & 통신사 할인카드 챙기기
2. 대기시간 줄이려면 예약하기
3. 런치 가능한 시간대(오픈~오후 3시) 에는 런치세트를 주문하는 게 수프, 음료, 후식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더 저렴함
4. 수프 대신 샐러드를 먹고 싶으면 1,400원 추가하여 샐러드로 변경하기 (2,900원 추가하면 치킨 핑거도 올릴 수 있음)
5. 스테이크 사이드 메뉴 선택 시 감자튀김을 선택하고 1/2 멜티드 치즈 3,900원 추가하면 오지치즈 프라이로 먹을 수 있음
6. 부시맨 브레드 먹을 때 초코, 블루치즈 소스 원하면 요청하기
7. 식사 마치고 나올 때 부시맨 브레드 포장 원하면 요청하기
8. 계산할 때 아웃백 부메랑 쿠폰 먼저 사용하고 통신사 할인받기
아웃백 메뉴들이 가격대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2가지로 중복할인을 받으니까 생각보다 할인이 많이 돼서 크게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스테이크도와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먹고 싶을 때 가끔 아웃백에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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