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핫플레이스 더클리프 추천 (이국적인 오션뷰)

제주 핫플레이스 더클리프 추천 (이국적인 오션뷰)

 

제주 더클리프 카페는 제주도 중문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작년 11월에 신혼여행으로 제주도에 갔을 때 친구의 추천으로 방문했었는데 이국적인 뷰, 맛있는 음식, 음악, 분위기 모두 만족스러웠다.

제주 더클리프는 중문색달 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해 있고 히든 클리프 호텔을 지나쳐서 차로 5분 정도 해안가 쪽으로 가면 나온다.

아무데나 자리를 잡고 앉아도 바로 바다를 볼 수 있고 야자수와 주변 풍경들이 해외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사람이 많아도 규모가 꽤 커서 그렇게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음악도 재즈풍이었던 것 같은데 풍경이랑 잘 어울려서 분위기도 좋았다.

오전에 일찍 가서 첫 주문받자마자 주문을 했는데도 음식을 받기까지는 20-30분 정도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그래도 기다릴 만한 수준이다. 흑돼지 멜젓 파스타(19,000원)와 클럽 버거(19,000원)와 음료 2잔을 주문했다.

 

음료는 믹스베리&히비스커스 차랑 색달레몬이었는데 지금 가격을 찾아보니 각각 8천원, 9천원이니 다 합하면 5만원 중반대의 가격이다. 뷰가 좋은 곳은 거의 다 그렇기 한데 역시 가격이 비싸다. 그래도 음식이 맛있었다.

여행 다녀온 후에 여기서 찍은 사진을 카카오 프로필 사진으로 해두었더니 지인들이 외국이냐고 많이들 물었다. 외국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이 이국적인 느낌이다. 코로나 때문에 외국 나가기가 힘든데 국내에서 이국적인 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제주도 방문 시 더 클리프에 꼭 들러볼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