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다방 밀크티 추천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지난 주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테크노관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점심을 먹고 옆에 홍콩다방이 있길래 밀크티를 한번 먹어봤다.
매번 지나다니면서 한 번도 안 먹어 봤는데 첫 시도를 해봤다.
처음에는 커피를 먹으려고 했는데 시그니처 드링크 첫 번째가 홍콩행 밀크티 이길래 이걸로 주문했다.
가격은 5,000원이다.
밀크티 외에도 시그니처로 동윤영(5,500원), 동링차(5,500원)도 있었다. 동윤영은 밀크티+커피라고 하니 다음에 한번 먹어 봐야겠다.
주문을 하니 바로 만들어 주셨는데 자세히는 못 봤지만 뒤에 캔으로 만들어주는 기계가 있는 것 같았다.
이렇게 바로 캔으로 만들어져서 신기했다. 안에 얼음도 들어있다. 캔 입구가 좁아서 얼음은 안 나오긴 하지만 나는 얼음을 안 먹어서 상관없었다. 일반적인 플라스틱 컵이 아니라 신선하고 패키징도 예쁘다.
캔을 따니 맥주를 마시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너무 달지도 안 달지도 않은 적당한 당도에 맛도 좋았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여기가 와플 맛집이라고 한다.
세트 메뉴에 보니 밀크티와 까이딴자이(홍콩식 와플) 세트가 있었다.
플레인, 초코, 치즈, 오레오 등 와플 종류도 다양하다.
까이딴자이(와플)만 따로 주문도 가능한데 가격은 종류에 따라 4,000~6,800원 사이다.
다음에 오면 동윤영이랑 와플도 꼭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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