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맥모닝 시간 및 메뉴, 가격 (성남 신흥DT점 후기)

지난주 주말 아침에 맥모닝을 먹으러 맥도날드에 갔다.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성남 신흥DT점으로 갔는데 드라이브 스루 지점이라 주차하기가 편해서 좋았다.

맥모닝은 새벽 4시 - 오전 10시 30분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맥딜리버리는 10분 빠른 오전 10시 20분에 주문 마감된다.

오전 9시 50분쯤에 갔는데 사람들이 몇 명 있었고 10시가 넘으니 더 많아졌다.

주문은 바로 했는데 맥모닝은 10분 넘게 기다려서 받을 수 있었다.

사람들이 붐비는 것이 싫다면 10시 이전에 가길 추천한다.

가장 기본인 에그 맥머핀 (세트 3,500원)이 있고, 베이컨 에그 맥머핀 (세트 4,000원), 소시지 에그 맥머핀 (세트 4,000원), 치킨 치즈 머핀 (세트 4,200원), 베이컨 토마토 에그 머핀 (세트 4,500원) 이 있다.

그리고 머핀 외에 핫케익과 디럭스 브랙퍼스트 메뉴도 있다.

맥모닝 세트는 맥머핀, 커피, 해쉬브라운으로 구성되어있는데, 단품으로 맥머핀만 주문할 수도 있고

해시브라운을 제외하고 머핀과 커피만 먹고 싶다면 맥모닝 콤보를 선택하면 된다.

맥모닝 콤보

에그 맥머핀 : 2,900원

베이컨 에그 맥머핀 : 3,400원

소시지 에그 맥머핀 : 3,400원

메인 외에도 사이드로 치즈스틱, 스낵랩, 애플파이 등도 주문할 수 있다.

맥모닝 세트 중에서 항상 먹는 베이컨 에그 맥머핀 세트로 주문했다.

4,000원에 맥머핀과 드립 커피, 해쉬브라운을 먹을 수 있다.

베이컨 에그 맥머핀에는 계란, 치즈, 베이컨이 들어있는데 베이컨은 짭조름한데 치즈와 계란이 있어서 너무 짜지도 않고 정말 맛있었다.

오랜만에 먹기도 했지만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다.

해쉬브라운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 짭짤한데, 갓 만들어져서 따뜻할 때 먹으니 더 맛있었다.

세트메뉴에 해쉬브라운만 추가로 더 주문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단품으로 해쉬브라운이 1,000원이니까 좋아하는 사람들은 추가해서 먹으면 될 것 같다.

나는 커피를 라떼로만 먹는데 맥모닝에서는 라떼로 변경이 안되지만 아메리카노도 맛있었다.

맥머핀이랑도 잘 어울리고 아메리카노를 별로 안 좋아하는 내가 먹어도 괜찮았다.

맥도날드 맥모닝을 매장에서 먹거나 포장한다면 오전 10시 30분 전까지 꼭 주문하도록 하고 해쉬브라운까지 맛볼 수 있는 세트 메뉴로 주문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베이컨과 계란, 치즈 조합이 맛있는 베이컨 에그 맥머핀 세트를 추천한다.

미니멀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