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꿀팁/제품리뷰

일리커피머신 Y3.2 사용후기 (캡슐종류 구분)

by simple11 2019. 3. 17.

일리커피머신 Y3.2 사용후기 (캡슐종류 구분)

 

원래 네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여러가지 캡슐을 먹어봐도 특별히 맛이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러다가 네스프레소 커피가 맛있는 줄 모르는 사람도 일리커피는 맛있어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어 구입하게 되었다.

 

가격 및 배송기간

이미 검색을 통해 제일 디자인이 괜찮다고 생각한 모델(Y3.2)이 있어서 다른 모델과 비교없이 구입했다. 색상은 화이트를 좋아해서 이것도 고민없이 선택했는데 막상 사이트에서 색상옵션을 선택할때 보니 화이트는 다른 색상들 보다 24,000원을 더 지불해야 했다. 배송비까지 포함한 총 금액은 16만원대 였다.

배송기간은 해외배송이라 11일 걸렸다. 중간에 재고가 없어서 늦어진다는 알람을 받아서 2주 이상 걸릴거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빨리왔다.

처음 박스를 받았을때 박스표지가 검은색 머신이라 순간 당황했는데 다행히 상자안에는 화이트가 들어있었다.

 
 

사용법 및 세척법

생각보다 조작도 간단했다. 물통을 채우고, 스위치 꽂고,  전원버튼 누르고 , 불이 깜박거리는게 멈출때까지 기다렸다 캡슐을 넣고 버튼을 눌러서 내리면 된다.

단, 처음에는 기계를 세척해줘야 되서 3번정도 캡슐 넣지 않은 상태에서 물을 뽑아냈다.

(요즘에도 커피를 내리고 나서 캡슐 제거 후에 한번씩 물을 빼내 세척해 준다.)

 

캡슐 구분

인터넷을 찾아보니 캡슐종류에 따라 사용하는 버튼이 다르다고 했다. (에스프레소용 vs 아메리카노용)

에스프레소용 캡슐을 넣으면 일리커피머신 왼쪽에 있는 작은 잔 버튼을 누르면 되고, 아메리카노용은 오른쪽 큰 잔 버튼을 누르면 된다. 캡슐 구분은 아래 2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1. 캡슐 포장지로 구분

* 에스프레소용 -  포장 앞부분에 IPERESPRESSO 라고 적혀있다.

* 아메리카노용 - 포장 앞부분에 FILTRE 라고 적혀있다.

 

2. 캡슐 용기로 구분

* 에스프레소용 - 캡슐 바닥부분에 IPERESPRESSO라고 적혀있고 용기가 투명하다.

* 아메리카노용 - 캡슐 바닥에 아무것도 안적혀있고 용기가 불투명하다.

 

라떼 만들기

라떼를 좋아해서 처음 구입했을때 머신이랑 같이 온 캡슐 외에는 에스프레소 캡슐만 별도로 구입했다.

아직 미디움, 브라질, 디카페인 밖에 안먹어봤는데 약간씩 맛은 다른데 다 맛있는 것 같다.

라떼를 만들때에 캡슐 하나에 우유 100ml정도가 좋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100ml보다 적게도 많이도 넣어서 만들어 봤는데 100ml 정도가 적당한 것 같다.

 

사용하면서 느낀점

인테리어용으로도 예쁘고 커피 맛도 좋아서 만족한다. 사용하기도 편하다.

가끔 후기에 커피추출할 때 컵 크기가 안맞으면 많이 튄다고 했는데, 튀기는 튀었다..

하지만 크게 상관없고, 좀 더 높이가 있는 컵을 사용하거나, 중간에 받침대를 꺼낼수 있어서 그 위에 낮은 컵을 올려놓고 커피를 내리면 튀지 않을 것 같다. (일리커피잔이 크기가 딱 맞다고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