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꿀팁/제품리뷰

토리 가습기 사용후기 (초음파식 생수병 가습기)

by simple11 2019. 3. 30.

토리 가습기 사용후기  (초음파식 생수병 가습기)

 

 

겨울은 거의 다 지나갔지만 사무실이 너무 건조한 것 같아서 미니가습기를 구입했다.
구입하려고 가습기를 알아보면서 중요하게 생각한 건 아래 3가지였다.

1. 분사량이 많을 것
2. 디자인 깔끔하고, 사이즈가 너무 크지 않을 것
3. 관리하기 편할것 (교체할 수 있는 생수병 사용)

검색을 해보니 분사량이 많은 제품일수록 크기가 컸다.
크기가 크면 세척이나 관리하기도 힘들 것 같았다.
그래서 분사량이 많으면서도 작은 제품 위주로 찾다보니 발견한 제품이 TORY 가습기이다.

일단 가습량이 한시간에 최대 100ml까지인게 제일 마음에 들었다. (다른 미니 가습기들은 가습량이 40~70ml/h 정도 였던것 같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생수병 꽂아쓰는 거라 관리하기도 편할것 같았다.


[구입 및 설치]
티몬에서 세일할때 구입해서 2만원이 조금 안됐던 것 같고 1-2일만에 도착했다.
설치도 간단했다. 물통캡이 2개 들어있는데 흰색캡은 입구가 좁은 생수병에 맞고 검정색이 일반 생수통과 맞다.
생수통에 물을 채우고 검정색 물통캡으로 닫은 후 뒤집어서 가습기에 넣어준다. 전원을 꽂은 후 버튼을 돌리면 세팅이 끝난다. 

 

[시행착오]
처음에 집에서 먹는 풀무원샘물 생수병으로 했더니 분사가 전혀 되지 않았다.
검색하다 보니 풀무원샘물은 다른 생수병과 달리 입구가 짧아서? 잘 안된다는 블로그 글이 있었다.
그래서 다른 동원샘물을 사서 해보니 바로 잘 작동했다.


[사용후기]
실제 구입시 봤던 제품영상과 같이 분사량이 눈에 보일 정도로 많았다.
2시간 정도 가습기를 작동시켜보니 습도가 35%에서 39%로 4% 정도 올랐다.
항상 집안 습도가 35% 이하였는데 작은 기계로 2시간만에 이정도로 상승한거면 생각보다 잘 되는 것 같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크기도 작고 관리하기 편해서 회사에서 책상위에 두고 쓰면 좋을 것 같다.

이 외에 다른 장점은 
밤에 키고 자면 아침에는 항상 물이 부족하다는 표시가 되어 있다.
500ml생수병을 사용해서 5시간 정도 밖에 안가는 것 같은데 블로그보니 2L 생수병 사용하는 사람도 있었다.
이렇게 원하는 사이즈로 사용 가능한것도 장점인 것 같다.

토리 생수병 미니 가습기, QDS-BH0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