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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리뷰&정보/IT제품리뷰

닌텐도 스위치 마리오 에디션 내돈내산 후기

by simple11 2021. 6. 4.

닌텐도 스위치 마리오 에디션 내돈 내산 후기

 

 

2월 말에 닌텐도 스위치를 구입했는데 이제야 리뷰를 쓴다. 

작년에 닌텐도 스위치가 엄청 인기 있을 때는 별로 관심이 없다가 1년이 지났을 때쯤 남편과 나도 한번 사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다.

인터넷으로 구입을 하던 오프라인에서 구입을 하던 가격은 정가 36만 원대로 동일했다. 토요일 아침에 근처 이마트로 갔는데 마침 닌텐도 그레이 1개와 마리오 에디션 1개가 각각 남아있었다.

 

이때 부터 고민 시작. 심플한 것을 좋아하는 나는 그레이를 사고 싶었는데 남편은 마리오 에디션이 더 최근에 출시되었고 보호필름, 휴대용 케이스까지 들어 있고 온라인에서는 40만 원 넘는 가격에 팔리는데 지금 36만 원에 살 수 있으니 더 이익이라고 했다.

마트 점원 분도 마리오 에디션 출시됐을 때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려서 샀다고 하셔서 또 솔깃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색상이... 빨간색과 파란색이 너무 튀어서  한참 고민을 하다가 결국 마리오 에디션으로 구입했다.

남편이 하고 싶은 동물의 숲과 내가 하고 싶은 마리오 카트 게임팩도 샀다. 게임팩 각 64,800원, 닌텐도 스위치 마리오 에디션 36만 원 총 489,000원을 결제했다.

 

집에 와서 언박싱을 해보니 빨간 색상이 생각보다 촌스럽지는 않았다. 나름대로 괜찮았다.

휴대용 케이스는 닌텐도 스위치보다는 좀 더 쨍한 빨간색에 반대편은 파란색으로 되어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남편은 괜찮다고 했다. 어차피 들고 다니지는 않을 것 같으니 상관없을 것 같다.

기존 닌텐도 본체는 검은색인데 마리오 에디션은 본체까지 빨간색으로 되어있고, 충전을 하거나 TV에 연결할 때 사용하는 독이라는 것도 빨간색이었다. 이왕 샀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다 보니 집에 온통 가전이 블랙 아니면 화이트인데 게임기라도 빨간색이니 포인트가 되는 것 같다.

 

마리오 카트는 2주 정도 하다가 그 이후로는 잘 안 하게 되었다. 동물의 숲은 남편이 2개월 정도 열심히 했는데 요즘에 야근으로 한동안 안 하고 있다. 이번 주 주말에 다시 한번 해봐야겠다.

 참고로 마리오카트 게임을 할때 조이콘 레이싱휠을 사용하면 조작도 훨씬 편하고 재미있으니 구입할 것을 추천한다. 레이싱 휠이 들어있는 패키지도 있던데 내가 산 제품에는 포함이 안되어있어서 인터넷으로 구입했다.  이것도 파란색 빨간색 세트 제품이 있는데 이것만은 그레이로 구입했다.

 

아무튼 닌텐도 스위치 마리오 에디션은 사기 전에는 엄청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막상 구입해서 사용하다 보니 색상은 별로 신경이 안쓰인다. 그리고 촌스럽지 않은 빨간색이라 만족한다. 한정판은 아니지만 에디션이니 흔하지 않은 느낌도, 보호필름이랑 케이스가 포함되어있어서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되는 것도 좋다. 인터넷이나 오프라인에서 취향에 맞는 색상과 구성을 비교해 보고 구입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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