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펜슬 정품 펜촉(팁) 교체 시기 및 방법
작년 11월 초에 아이패드를 구입해서 두 달 반 정도 사용했는데 벌써 펜촉을 교체하게 되었다.
펜촉(팁) 교체시기
사람마다 펜슬 사용빈도, 필압, 사용 중인 필름 등에 따라 교체 주기가 천차만별인 것 같다.
어떤 사람은 몇 주만에 교체했다는 사람도 있고, 6개월~1년 정도 주기로 교체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
나는 아이패드 구입하고 나서 테스트해보려고 필기도 많이 했고 최근에 드로잉을 하면서 색칠도 직접 하다 보니 펜촉이 빨리 닳은 것 같다. 그리고 지금 사용 중인 종이질감 필름이 사각사각 거리는 필기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지 그만큼 마찰이 커서 빨리 펜촉이 닳는다고 한다.
펜촉을 언제쯤 교체해야 되는지 잘 몰랐는데 최근에 무심코 애플 펜촉을 보다가 먼가 구멍이 난 것처럼 쇠 같은 게 보였다. 찾아보니 쇠 같은 게 보이기 전에 보통 교체를 한다고 한다. 그래야 화면에 흠집이 날 일을 줄일 수 있다고..
나는 매일 쓰다 보니 필기감이 원래 이런 느낌인가 보다 하고 달라진 점을 잘 못 느꼈는데 얼마 전부터 펜슬로 터치가 잘 인식이 안되기 시작해서 좀 이상하다고 느꼈다.
애플 펜슬을 눕혀서 터치를 하면 잘 인식이 안되고 거의 직각으로 세운 상태에서 터치를 해야 인식이 되었다.
펜촉을 교체하고 나니 괜찮아진 걸 보니 너무 닳도록 사용한 게 문제였던 것 같다.
정리하면 애플 펜슬 인식이 잘 안 된다고 느껴지거나, 펜촉 끝에 쇠 같은 것이 보일 것 같이 닳았다면 주기와 상관없이 교체하는 게 좋을 것 같다.
펜촉(팁) 교체방법
펜촉을 주문하면 작은 박스에 펜촉 4개가 들어있다. 애플 펜슬 팁이 제품명이고 정품 가격은 25,000원이다.
교체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기존 펜촉 돌려서 빼고, 새 펜촉을 다시 돌려서 끼워주면 된다.
왼쪽이 기존에 사용해서 닳은 팁이고 오른쪽이 새 팁인데 비교해 보면 많이 닳은 게 보인다.
교체하고 나니 애플 펜슬 터치도 어떤 각도에서도 잘 되고 확실히 필기감이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느껴진다.
펜촉 정품 구입 이유 및 구매처
애플 정품으로 쿠팡에서 구입했다. 애플펜슬은 1세대와 2세대 가 다르지만 펜슬 팁은 동일하다고 한다.
정품이 아닌 제품들도 많았는데 비교해보니 가격이 펜촉 한 개당 천 몇백 원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것 같았다.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면 정품을 쓰는 게 필기감도 더 좋을 것 같고 안전할 것 같아서 선택했다.
쇠 같은 걸 본 후로 빨리 교체하고 싶었는데 로켓 배송이 돼서 바로 다음날 받을 수 있었다.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편하고 빠른 것 같다.
마무리
아이패드 구입할 당시에는 아이패드면 사면될 줄 알았는데 기본적인 보호필름, 케이스에, 애플케어도 신청하고 이제 애플 펜슬 촉까지... 구입해야 할 게 너무 많은 것 같다.
그래도 이왕 아이패드를 구입했으니 최대한 많이 활용하는 게 좋은 거니 최근에 자주, 많이 애플 펜슬을 사용했다면 교체 시기가 되진 않았는지 한번 확인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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