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 센서등 자주 켜지는 문제 해결 (감도 조절)
현관 센서등이 너무 예민해서 현관 앞 화장실을 갈 때도, 3m 이상 떨어진 주방을 왔다갔다 할 때도 센서등이 자꾸 켜져서 너무 불편했다. 자주 켜지다 보니 전구 수명도 금방 다 돼서 자주 교체해줘야 했다.
유튜브를 검색해보니 주/야간 버튼을 설정해 보면 된다고 해서 바꿔봤는데 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다른 방법으로 시도해 봤는데 바로 해결이 됐다. 센서 부분을 현관 쪽만 남겨두고 테이프로 막아 주는 거였다.
센서에 왼쪽 부분에 플라스틱으로 된 가림막이 있긴 한데 1/4 정도밖에 안 가려져 있어서 거의 주변 대부분을 (멀리까지도) 인식하는 것 같았다.
내가 찾아본 방법은 검은색 절연테이프로 센서 부분을 막는 거였는데 집에 절연테이프가 없어서 얼마 전에 구입한 아이패드 강화유리 붙일 때 쓰는 먼지 제거 스티커가 동그랗게 생겼길래 이걸로 막아주었다.
오른쪽 아래 현관 쪽 방향만 약간 남겨두고 센서 대부분을 다 막았다.
그리고 다시 테스트를 해보니 진짜 신기하게 현관 쪽에서 들어올 때를 제외하고는 센서가 켜지지 않았다.
센서등에서 1m 이내에 있는 화장실을 갈 때도 현관 쪽 방향이 아니라서 그런지 켜지지 않아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주방이나 작은방, 화장실 등 이동할 때마다 센서등이 켜져서 너무 신경 쓰이고 불편했는데 간단하게 해결됐다.
현관 센서등이 너무 자주 켜져서 불편한 분들은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으니 집에 있는 테이프나 스티커로 센서 방향을 잘 조절해서 막아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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